기사 메일전송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지구 지정 - 자율차·무인선박·드론 등 글로벌 혁신기업 유치
  • 기사등록 2020-06-03 14:17:05
기사수정

경기 시흥시(배곧)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에 경제자유구역이 들어선다. 


시흥 배곧지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지구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개최한 '제11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광주·울산·황해(경기 시흥) 추가지정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과정에서는 실제 투자 프로젝트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들이 우선 고려됐다. 


시흥 배곧지구가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지구로 거듭난다.(사진=산업부)국가 산업·지역정책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구기반 집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 등 단기간 가시적 성과창출이 가능한 지역을 지정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황해 시흥 배곧지구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개발과 실증을 통해 무인이동체를 글로벌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거점도시로 만든다. 


자율차·무인선박·드론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 관련 글로벌 혁신기업을 유치해 4차산업 시대의 미래 첨단 산업벨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광주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체의료·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 중심의 육성을 통해 외투유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광주 AI 융복합지구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지역 주력산업(에너지·생체의료·미래차)과 AI 융합이 촉진되는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은 전주기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생산·저장과 운송·활용 등 관련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한다. 


수소산업거점지구 등을 지정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수소산업을 연계한 혁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3281
  • 기사등록 2020-06-03 14:17: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