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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장년층의 노후준비를 돕기 위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도가 도내 중장년층에게 생활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는 2017년부터 도내 5060 신중년 세대의 근로를 통한 경제적 노후준비 및 지속적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사회봉사연계 현장실습, 취·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기관으로는 가천대, 청강문화산업대, 대진대 등 22개 평생교육기관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복합건물 관리사, 승강기 정비사, 사회관계망서비스홍보 마케팅 등 42개 교육과정을 2기에 나눠 운영한다.

제1기 학습자 모집은 기관별로 최종 6월 30일까지 이뤄지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69세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습자는 3~4개월간의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창업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취미·여가를 넘어 생산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소양교육이나 생활기술교육 중 기초이론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에 대해서는 온라인 강의를 병행할 것을 교육기관에 권장하고 교육운영 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습자에게도 이를 안내·관리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2020년 한시적으로 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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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7 08: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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