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화성시는 지난 6, 7일 주말 동안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 중 생필품 지원을 요청한 27가구에 2주분의 쌀, 휴지, 라면 등을 직접 전달했고, 모니터링 대상자 110명과 직원들간 1:1 매칭을 통해 밀착관리 중이다.

 

 

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8일 현재 모니터링 대상자가 110명으로 이중 밀접접촉 격리자는 90명(자가격리 88명, 병원 2명), 능동감시자가 20명이라고 밝혔다. 능동감시자는 역학조사반에서 마스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외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또 방역본부는 화성시민 중에는 현재까지 발병자가 없으며 의심환자 34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양성자로 판명된 3명은 모두 평택 등 다른 시 거주 주민이라고 밝혔다.

 

1:1 모니터링 담당직원들은 대상자들이 전화 모니터링 확인에 불응하면 경찰을 동행해 현장확인을 하고 위치추적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중집합장소에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토록 했고, 시 보건소는 8개 권역으로 나눠 무독성 살균제를 이용해 아파트주변 및 버스 정류장 등의 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주말부터 관내 전통시장의 5일장을 잠정폐쇄했고 관내 대형유통시설에도 영업시간 조정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306
  • 기사등록 2015-06-09 09:0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