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을 1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운영한다. (사진=수원시청)[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을 1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운영한다.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어린이실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3개 어린이도서관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자료 대출·반납(상호대차 포함) 서비스만 운영을 재개한다. 열람실, PC석, 연속간행물 코너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 내에서 열람하거나 체류할 수 없다.
수원시도서관은 감염병 위기 대응 단계·정부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5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12일 개관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월 31일까지 사전예약자(하루 4회, 1회에 4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인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교육프로그램·단체 관람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미술전시관은 5월19일,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은 6월2일,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6월9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은 5월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을 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입장이 제한된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1~2m 거리 유지)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박물관 관람 인원은 1시간당 50명 이하로 제한한다. 단체 관람은 할 수 없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추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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