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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IT 개발 업무 비대면 방식 전환 - 협력사와의 접촉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 높이기 위한 조치
  • 기사등록 2020-05-11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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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사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IT 개발 업무를 비대면 방식으로 바꾼다. 


11일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상생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와 공동 구축한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 툴을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11일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상생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진=현대·기아차)또 보안 지침 및 개발 프로세스를 새로운 환경에 맞도록 보완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 시스템을 구성했다.


기존의 IT 개발 업무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관리 편의성 등을 고려, 발주사가 지정한 장소에 IT 협력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IT 협력사는 익숙하지 않은 근무환경, 교통 불편 외에 기존 개발물의 재사용 불가 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해 왔으며, 일부 개발사는 프로젝트 입찰에 소극적인 경우도 있었다.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 구축으로 협력사 직원들은 자택이나 소속 회사 등 원하는 장소와 PC로 IT 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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