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도 일자리재단,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2기 사업 추진 - 올해 졸업반인 재학생과 12월 사업 종료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 300명 신규 참여
  • 기사등록 2020-05-07 13:54:20
기사수정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2기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대학생들에게 전공과정 5개월과 기업 현장실습 5개월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가진 인재 양성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취업브리지 1기는 전공과정 300명을 모집해 이수율 100%를 기록했으며, 해당 학생들은 현재 140개 기업에서 현장 실습 중이다.

 

올해 2기 사업에는 300명이 새로 참여하며, 대상은 올해 졸업반(4학년, 전문대의 경우 2~3학년)인 재학생과 12월 사업 종료 후 조기졸업, 조기취업 희망 등으로 바로 취업이 가능한 재학생들이다.

 

올해 취업브리지 참여 대학은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국어대, 한신대학교로 학생들은 6개 대학에서 ▲차세대 플랫폼 기반 웹·모바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친환경 에너지설비, 소방 설비 시스템 설계 및 성능평가과정 등 17개의 전공 과정을 이수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전공과정 5개월 간 월 50만 원, 현장실습 5개월 간 월 200만 원의 실습 임금도 별도로 지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채용 연계형 사업”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995
  • 기사등록 2020-05-07 13:54: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