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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축산농가 악취 24시간 감시 - 무인 악취 시스템 설치...악취 현황 실시간 기록
  • 기사등록 2020-05-04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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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 농가 악취를 24시간 감시한다.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평택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 농가 악취를 24시간 감시한다. (사진=평택시)


시는 지난 2일 악취가 심한 축산 농장을 대상으로 무인 악취 시스템을 설치,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축산 농가 악취로 민원 발생은 물론 지역 주민 간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무인 악취 시스템은 올해 악취가 심한 농장 축사 경계에 3개소가 설치되며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악취 기준치 초과 등 24시간 악취 현황이 실시간으로 기록돼 농가주들의 악취 저감 노력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대로 된 악취 포집이 어려워 해결이 안 되던 악취 민원도 감시 시스템을 통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악취 민원이 발생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의 악취 포집 후 기준치 초과 등을 확인했으나 바람과 기온 등 주변 기상 여건 변경에 따라 제대로 된 포집이 어려웠다. 실제로 2019년 시에서 실시한 87회의 악취 포집 검사에서도 전체 검사 건수의 8%에 불과한 7건만 악취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시는 악취 민원 발생 시 감시 시스템의 실시간 자료를 활용, 정확한 기준 초과 수치를 산정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으로 악취 저감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 악취 측정기 설치로 휴일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과 상관없이 24시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장주들도 경각심을 갖고 악취 저감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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