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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27일부터 선착순 모집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 통해 1400대 선착순 모집···참여 완료시 추가 모집 없어
  • 기사등록 2020-04-27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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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자동차 탄소포인트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기존 가정·상가 등 건물 대상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확대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휘발유·경유·LPG 차량이 대상이다. 친환경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한다.


4월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1,400대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시·군별 참여가능 대수는 차이가 있으며, 지역별 참여 완료시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실적제출 기간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별도 안내한다.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사진방식으로 진행되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경섭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기존의 탄소포인트제에서 자동차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에너지 자원 절약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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