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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발 新유통문화로 드라이브 스루 뜬다 - 경기지역 곳곳서 ‘드라이브스루 장터’ 개최 줄이어 - 구매 시 안전성 향상·소비 진작 등 1석3조 '효과'
  • 기사등록 2020-04-21 14: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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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트타운에서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개최했다. (사진=평택시)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지역 곳곳서 드라이브 스루(차량 이동형) 방식을 활용한 장터나 마켓 개최가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장터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 높아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등 소비진작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장기동패션아울렛에서 학교급식농가 돕기 드라이브 스루 김포농축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가 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삼겹살, 소불고기 등을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총 21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4·17일·18일 총 세 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지역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마켓’이 열렸다.


이번에 열린 마켓에서는 쌀, 돼지고기, 김치, 오이, 애호박 등 평택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45% 싼 가격으로 직접 판매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8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장터·마켓 이외에도 안산시는 장난감대여서비스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드라이브 스루’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알기 위해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검진·검체 채취·차량 소독을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나온 말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이나 대면을 꺼리는 문화가 지속되자 지자체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유통이나 공공서비스에 도입하기 시작한 것. 


드라이브 스루 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차 안에서 안전하게 물건 구매·결재 등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구매 안전성을 높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으며 소비도 진작시킬 수 있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추진했는데 농축산물 판매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면서 "이처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활용한 소비운동이 앞으로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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