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 코로나19 예방 위해 어린이집에 방역장비 무상대여 - 1일 이내로 필요할 때마다 대여 가능
  • 기사등록 2020-04-13 11:48:56
기사수정

양주시 소재 어린이집에서 대여한 장비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방역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양주시는 새로 구입한 방역 소독기 10대와 보건소에서 제공한 소독액을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방역 장비를 필요로 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무상 대여방식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이 계속되고 긴급보육률 또한 약 45% 이상 이어짐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보육아동의 안전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것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소독약품 사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1일 이내로 필요할 때마다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시설은 각종 물품과 생활공간의 공동 사용으로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시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707
  • 기사등록 2020-04-13 11:48: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