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시민당이 대승해 난국 이겨내야" - 민주·시민당, 중앙선대위 합동출정식 열어
  • 기사등록 2020-04-02 18:28:13
기사수정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영수 기자)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21대 총선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주당에서 20여명, 시민당에서는 30여명이 참석해 “21대 총선 승리, 국민을 지킵니다”, “코로나 전쟁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번 총선은 국가의 명운과 민족의 장래가 달린 역사적 싸움"이라며 “반드시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시민당이 대승해서 이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관련해 “위기의 강, 고통의 계곡을 모두 함께 하루라도 빨리 건널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하겠다”고 외쳤다.


우희종 시민당 공동대표는 “국정운영과 집권 여당에 힘을 싣기 위해 저희가 이 자리에 섰다”며 “같은 운명체이고 이번 선거를 통해 명확하게 그 뜻을 표심으로 저희에게 몰아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각각 1번과 5번이 쓰인 패널을 투표함에 넣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번(민주당)과 5번(시민당)을 뽑아달라는 퍼포먼스로 해석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578
  • 기사등록 2020-04-02 18:28: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