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정기 주총에서 연임 확정 - 대규모로 원금 상환 중단된 '라임 사태'도 수습해야
  • 기사등록 2020-03-26 14:18:37
기사수정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지주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향후 3년간 더 신한금융을 이끌게 됐다.


조 회장의 앞길은 순탄치 않다. 우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과 저성장·저금리 위기도 극복해야 한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사진=신한금융지주)다음으로 저금리는 은행·보험 등 금융업의 수익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연 0.75%)으로 떨어진 상태다. 


특히 지난 2018년과 작년 각각 인수한 아시아신탁, 오렌지라이프, 새로 설립한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신한리츠운용과 인공지능 기반 투자자문사인 신한AI 등을 기존 자회사들과 어떻게 융합시켜 성과를 낼 지도 과제다.


대규모로 원금 상환이 중단된 '라임 사태'도 수습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등 투자상품의 막대한 손실로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라임 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도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연초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채용비리 혐의 유죄 굴레도 떨쳐내야 한다. 최종 판결이 아니어서 회장직 유지에 법적 하자가 없지만 이를 이유로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여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478
  • 기사등록 2020-03-26 14:18: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