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2020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총 154회 걸쳐 안전운행 위한 간단조정 등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0-03-26 13:13:34
기사수정

고양시가 ‘2020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가 3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54회 걸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각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고장난 생활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순회 서비스다.


오는 31일부터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2명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호수공원 및 근린공원 등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순회해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호수공원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설치된다.


브레이크 오일‧공기압‧기어 변속 등의 기본점검과 핸들‧안장 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조정, 공기주입부 고무 등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무상제공 품목 이외의 타이어‧브레이크 변속기‧체인교체 등은 유상서비스로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난해 4,276대의 자전거를 유·무상 수리해 집안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활용 가능케 함으로써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는 여가활용, 건강 증진, 이산화탄소 저감 등 다목적의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며 ”시에서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행사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리를 받으시길 바라며, 수리전문가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체온계 비치, 사회적거리 유지 등으로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일정 및 운영 장소에 대하여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콜센터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476
  • 기사등록 2020-03-26 13:13:3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