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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 도입 - 유치원·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
  • 기사등록 2020-03-23 1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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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조영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이 놀이시설에 스마트폰으로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입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시스템은 놀이시설 이용수칙판에 안전관리 현황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20년 예산 7억여 원을 투입해 상반기까지 도내 공·사립유치원과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3,346개 이용수칙판에 놀이기구 11,150개의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부착할 계획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기구별 안전정보, ▲배상책임 보험정보, ▲기구별 안전수칙, ▲놀이시설 위생관리 현황, ▲사고 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놀이시설 안전관리 현황정보는 유치원과 학교가 매월 진행하는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매달 1회 업데이트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현장에서 안전문제를 발견한 경우 QR코드 정보에서 안내하는 해당 학교·교육지원청 담당자연락처로 전화해 알릴 수 있다.


윤효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선진화시스템’도입으로 어린이놀이기구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체계적인 놀이기구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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