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종료 임박에 따른 공유토지 분할신청 접수 홍보
  • 기사등록 2020-03-12 14:53:54
기사수정

평택시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종료일인 오는 5월 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신청을 접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5월 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신청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폐율과 분할 제한면적 등에 미달되어 분할 할 수 없던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분할하여 등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별토지에 대한 소유권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법이다.

 

분할적용 대상은 공동주택부지 내 유치원과 2명 이상이 소유한 토지로써 공유자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무허가건축물 포함)을 소유하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공유 토지이다.

 

단,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중인 토지와 분할하지 않을 것을 약정한 토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할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분할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토지 관할 지적관리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그동안 접수한 118필지를 327필지로 분할 완료했다”며, “공유토지 분할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계신 시민들이 소유권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유토지 분할신청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288
  • 기사등록 2020-03-12 14:53: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