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 율전초등학교(교장 오연봉)에서는 30일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자연속 작은 배움의 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안구 율전동 소재 밤밭 청개구리 공원 및 덕성산 일대에서 가족 동반 힐링(Healing) 캠프를 운영했다.
|
이날 행사에는 84가족 273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미션 활동'과 함께 '자연 힐링(Healing) 탐구 활동'을 실시해,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고 함께 자연을 느끼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연봉 율전초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도심에 조성된 생태 공원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 함께 가족애를 느끼고 자연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동반 힐링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흔히 자연 체험 및 자연탐구활동을 위해서는 도시를 떠나 시골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캠프에서 보여주듯이 도심 속에 잘 조성된 생태 공원 및 산책로 등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연 감성 교육 활동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의 생태공원과 인근 산을 활용한 교육 활동에 참여해 자녀와 함께 자연을 느끼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캠프를 지원하기 위해 방문한 율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염상훈 위원장(現 수원시의회 의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의 자연 환경을 교육적 소재로 활용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와 가족간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라며, "마을교육 공동체에 의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이였다"고 밝혔다.
|
한편,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인간 본연의 감성을 되찾기 위한 자연힐링(Healing)활동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율전초등학교에서 실시한 가족 동반 힐링(Healing) 캠프는 자연사랑, 가족사랑이라는 인간 근본의 감성을 자극하고 이로 하여금 인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학교교육의 첫걸음이자 자연 감성 교육 실천의 새로운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