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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업 5곳 중 2곳은 재택근무 -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절반 이상이었으나, 중소기업은 36.8%
  • 기사등록 2020-03-11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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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김문덕 기자] 코로나19가 기업 근무 양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예방 차원에서 신드롬처럼 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11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실시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5곳 중 2곳(40.5%)이 이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업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대기업과 중견기업(각각 60.9%, 50.9%)은 절반 이상이었으나, 중소기업은 36.8%로 적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73.3%), ‘정보통신·IT’(58.8%), ‘석유·화학’(55.6%), ‘전기·전자’(50%)의 재택근무 동참 비율이 높았다.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김문덕 기자)


업종 특성상 현장근무가 필수이거나 현실적으로 재택근무가 어려운 ‘기계·철강’(14.3%), ‘건설’(20.8%), ‘제조’(29.7%) 등은 낮은 동참율을 보였다.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84.4%, 복수응답)이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를 이어 ‘회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21.1%), ‘직원들이 불안해해서’(17.7%), ‘방학 연장으로 육아에 어려움 있는 직원 배려하기 위해’(17.7%), ‘회사 근처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12.2%), ‘재택근무 시스템이 잘 갖춰져 업무에 문제가 없어서’(10.2%)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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