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마스크 안사기 동참..."보건용 마스크는 취약계층에 양보" -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모여 시민 위한 면마스크 제작
  • 기사등록 2020-03-10 16:45:16
기사수정


광명시는 마스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양재교실 등에서 하루 70명의 자원봉사가가 참여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광명시는 마스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양재교실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재봉틀 27대를 활용해 하루 평균 70명의 자원봉사가가 참여해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시는 당초 제작된 면마스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인증된 필터의 품귀현상과 ‘보건용 마스크를 꼭 필요한 이웃에게 양보하고 건강한 사람은 면마스크 사용 운동’에 동참하고자 공무원 등 공공부문에서 면마스크를 먼저 사용하기로 하고 마스크를 11일부터 배부하기로 했다.

9일 여성비전센터를 방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서로 대면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이 자리에 나와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며 현재도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계신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시민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응원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길 것이며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234
  • 기사등록 2020-03-10 16:45: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