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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환경단체와 함께 광교산 ‘양서류’ 서식지 정비 - 20일, 서식지 주변 쓰레기 정리 및 산책로 경계 둑 재정비
  • 기사등록 2020-02-20 17: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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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관계자가 양서류 서식지 주변 보호망에 양서류 보호 메시지를 담은 나뭇조각을 달고 있다. 

수원시가 20일 수원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광교산 양서류 서식지를 정비했다.


광교산에는 도롱뇽·북방산개구리·청개구리 등 9종의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다특히 도롱뇽은 포획금지 종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공무원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수원환경운동센터 관계자 등은 광교산 산책로 옆에 있는 양서류 서식지 주변 쓰레기를 줍고서식지와 맞닿아 있는 산책로 경계선 둑을 청소했다.


또 지난 ‘2019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프로그램에서 신풍·지동·남수원 초등학교 학생 250여 명이 만든양서류 보호 메시지가 적힌 나뭇조각을 서식지 주변 보호망에 달았다.


나뭇조각에는 여기는 도롱뇽의 집이에요자고 있을지 모르니 보호해 주세요’, ‘도롱뇽아 내가 지켜줄게’ 등 문구가 적혀있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광교산에는 양서류 외에도 무자치유혈목이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지속해서 관리하고점검해 광교산의 생태 가치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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