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에 드라이브 건다 - - 중소기업 ․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담과 신청 계속 이어져
  • 기사등록 2020-02-20 17:41:16
기사수정

평택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상인들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한 업체당 최고 5억원을 기존 대출이자보다 2.0~3.4%p 저렴하게 대출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억원 중 2건 10억원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에게 1인 또는 1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100억원의 사업비 중 154건 28억여원이 지원됐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서류 검토 등에 통상 5일이 소요되지만 자체적으로 처리기간을 단축, 3일내 처리하고 있어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20~30통의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서 간담회, SNS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상품권 특별할인도 3월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평택사랑상품권은 당초 2월말까지 10% 특별할인을 연장했으나, 판매액이 2월 19일까지 3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특별할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시는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만큼 이번 특별할인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재 5천여개인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014
  • 기사등록 2020-02-20 17:41: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