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대학생 6명 장학금 전달 - 학업 증진 위한 장학금 400만원 지원···경제적 부담 덜어줬다
  • 기사등록 2020-02-20 14:43:10
기사수정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저소득가정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하안2동에서 원대한 인생행로를 열어준다”는 의미의 ‘HIGHWAY’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공무원 및 사회단체원들의 꾸준한 모금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었던 故정호림 위원의 유지를 받들고자 이웃돕기 나눔 실천에 함께한 자녀 정상길 위원이 쾌척한 기부금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한 학생은 “재수로 올해 대학교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신학기 준비하면서 어머니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은주 위원장은 “매년 장학지원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이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동진 하안2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장학금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안2동 장학금 지원 사업은 2009년 하이웨이 이웃사랑 추진위원회로 시작해 올해 故정호림 장학 사업까지 포함하여 총 74명의 학생들에게 45,730천원 장학금을 지원하여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그 꿈을 응원하며 격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2011
  • 기사등록 2020-02-20 14:43: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