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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새 온수관으로 깨끗하고 따뜻하게” 공동주택 노후온수관 교체 - 오는 2024년까지 노후온수관 교체···필요한 공동주택 순차적 지원
  • 기사등록 2020-02-20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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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오래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 온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인 자료사진) 광명시는 오래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동주택 노후 온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동주택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노후 급수관에 대한 교체를 끝내고 올해부터 노후 온수관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후 온수관 교체 지원사업 대상은 1994년 이전 사업계획이 승인된, 중앙난방방식으로 운영되는 공동주택이며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 플랫폼과 방문접수를 통해 노후 온수관 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총 7개 단지에서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2월 12일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하안3단지, 하안11단지 2개 단지를 선정했다.

 

현재 광명시에 중앙난방방식으로 운영되는 공동주택은 총 14개 단지로  14개 단지 전체가 온수관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므로 시는 올해 2개 단지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14개 단지 전체의 노후 온수관 교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안주공3단지와, 하안주공11단지에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온수관 교체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더 깨끗한 온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머지 노후 온수관 교체가 필요한 공동주택 단지도 순차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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