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두천시, 코로나19 확산 대비 '노숙인 복지시설' 중점 관리 - 신규 입소자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 실시
  • 기사등록 2020-02-17 11:46:36
기사수정

동두천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건강 및 위생이 우려되는 노숙인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노숙인시설의 특성상 연령이 높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면역력이 취약한 생활인이 다수 거주하고 위생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입소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19의 시설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신규 입소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관내 병원을 통하여 기본 진단을 받도록 하고, 일정기간 동안 다른 생활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면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인의 가족 등 외부 면회자들에 대해서도 당분간 면회 등 접촉 자제를 요청는 등 외부인에 의한 코로나19의 시설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대응지침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숙인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자제 및 해외여행 시 능동적 격리,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의심이 있는 경우, 즉시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970
  • 기사등록 2020-02-17 11:46:3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