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신종 코로나 직격탄 맞은 업체 위한 대안 마련··· 정부 건의 예정 - “지역 관광숙박업체 피해 지원책 마련해야”
  • 기사등록 2020-02-12 15:20:50
기사수정

수원시는 주요 호텔 등 업계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주요 호텔 등 업계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업계를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되며 관광 수요 및 소비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주말까지 관내 4성급 이상 주요 대형 관광호텔 등 10여 곳의 피해 현황을 들어봤다고 밝혔다.


수원지역 숙박업계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평균 25%의 타격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내 호텔들은 관광객 감소로 인한 객실 취소는 물론 많은 사람이 모이는 각종 연회의 취소가 잇따르며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A호텔의 경우 객실 220여 개가 취소되고 연회는 20여 개 가까이 취소되면서 매출 감소율이 25%에 달했다. B호텔도 150개의 객실이 취소되고 30건의 연회는 물론 대규모 뷔페 예약도 18건이나 취소돼 매출이 15% 감소했다. C호텔 역시 객실 취소에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약률마저 평소 60% 수준에서 30%로 절반가량 떨어지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지역 내 관광숙박업계 관계자들은 3~4월 봄철 관광 성수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속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손님을 응대하는 직원 등이 많아 위생 및 소독 용품이 다량으로 필요하지만 손 세정제 및 마스크 등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물량 확보 어려움도 호소했다. 또 이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안정자금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해왔다.


숙박업체들의 어려움을 청취한 수원시는 이들의 피해 상황과 요구사항 등을 모아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직격탄을 맞은 지역 숙박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향후 업체의 건의 사항 등을 정부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926
  • 기사등록 2020-02-12 15:20: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