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대중교통 방역 실시 - 택시 2843대·시내버스 632대·마을버스 418대·누리버스 4대 매일 살균소독
  • 기사등록 2020-02-10 10:46:00
기사수정

고양시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과 버스터미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과 버스터미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대중교통과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자체 소독을 권고, 택시 2843대, 시내버스 업체 5곳 632대, 마을버스 업체 20곳 418대, 누리버스 4대를 매일 살균 소독하고 운행토록 했다.


운수업체와 버스터미널은 신종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소독 및 방역물품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마을버스조합이 600만 원 상당의 소독제 및 소독분무기를 구입해 마을버스 업체에 배포했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도 차량 소독약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자체 구입해 배부하는 등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버스는 매일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고양시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월 28일 택시 500대 대상으로 자체 소독을 시작해 대화, 주엽, 화정, 원당 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차량 실내 소독 후 운행하고 있다.


지역 관문인 고양, 화정버스터미널에서도 소독작업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를 비치해 이용객의 위생안전을 도모하고 바이러스 전염방지와 각종 홍보를 하는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터미널 및 대중교통 차량 소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894
  • 기사등록 2020-02-10 10: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
  2. “재난지원금이 숨겨진 빚으로”… 이혜원 의원, 이재명 前 지사 행정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집행한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2021년 전 도정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는 당...
  3.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 단양 느티나무학교에서 야유회 성료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문경옥)는 지난 4월 19일(토),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느티나무학교에서 총동문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야유회는 “응답하라 크리스토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
  4. 화성도시공사,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으로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
  5.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 “경기형 웰니스 관광, 미래 관광산업 핵심 성장 동력” 강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4월 21일 열린 제4회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전략을 통해 도의 관광산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한국 의원은 “몸과 마음의 쉼이 중요한 시대에 웰니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삶의 본질적인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