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만났다
  • 기사등록 2020-02-05 15:44:55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 31개 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경기도 정신건강재단 설립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애형 의원, 조성환 의원이 경기도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한 심리지원 대책과 경기도 정신건강재단의 설립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시 위원장과 이애형 의원은 최근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도민들에 대한 심리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표단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을 느끼는 도민은 센터에 요청해 필요한 심리 상담과 함께 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등의 사례 관리 대상자들에게는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대상자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감염을 예방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정희시 위원장과 조성환 의원은 공공보건의료 영역임에도 위탁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분야별로 따로 운영되어 통합 관리로 나아가지 못해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불안정한 고용 문제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정신건강재단을 설립하고 통합 관리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도와의 협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위원장은 “이와 관련된 정책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834
  • 기사등록 2020-02-05 15:44: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