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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 봄철 화재 선제대응 - 산불감시원 88명 활동, 헬기·산림 감시카메라···산불감시 초소 등 운영
  • 기사등록 2020-01-31 09: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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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사진=수원시)

봄을 맞기에 앞서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가 우려되고 있다.


수원시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은 발생 후 최대 30분 이내에 진화하지 못하면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쉬운 만큼 수원시는 산불 조기 발견·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1일부터 관계 공무원 87명, 산불감시원 88명 등 175명으로 산불 방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산불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에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가 지역 내 산불을 감시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산불 방지 종합대책본부’가 지휘소 역할을 한다.


또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광교산, 칠보산 등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21대, 산불감시탑·초소 31개소를 운영한다.


산불감시원 88명은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한다.


산불을 발견하면 종합대책본부는 산불감시원이 소지한 산불신고 단말기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진화작업을 지휘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산불 발생이 확인되면 헬기가 10분 내 현장에 도착해 조기 진화에 나서고 헬기 앞에 장착한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현장 상황을 종합대책본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헬기는 평상시에도 주요 산림지역을 주 2~3회 비행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 계도 방송을 한다.


대형 산불에 대비해 화성시·용인시·과천시 등 인근 지자체 산불 진화용 헬기와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순찰·감시 활동으로 산불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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