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11명 능동감시 착수 - 31일 오전 9시 기준 11명···질병관리본부 기준 변경 따라 증가
  • 기사등록 2020-01-31 09:33:39
기사수정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11명의 시민을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인뉴스 자료사진)질병관리본부의 검염 오염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용인시 능동감시자도 11명으로 확대됐다.


용인시는 31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11명의 시민을 농동감시자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이 질환의 검역 오염지역을 후베이성 일대에서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능동감시자 기준을 후베이성 일대 귀국자에서 중국 전역의 귀국자로 확대해 통보해온 데 따른 것이다.


능동감시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대상이다.


중국 귀국자 중에서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이 있거나, 확진환자와 일상 접촉 또는 밀접 접촉한 등의 이유로 역학조사관이 지정하는데, 14일 동안 매일 모니터링을 한 뒤 이상이 없으면 해제된다.


이때 밀접 접촉자의 경우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모니터링을 한다.


시는 또 27일 이후 5명의 유증상자가 있었으나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져 격리를 해제했고 이날 현재 감염증 유증상자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매일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히 전달하고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727
  • 기사등록 2020-01-31 09:33:3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