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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도교육청에 코로나 관련 철저 대응 당부 - “도내 2,392개교 중 343개교 1~2월 개교···학생·교직원 안전만전을 기할 것" 당부
  • 기사등록 2020-01-30 15: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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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은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대책 논의에 돌입했다. (경기인뉴스 자료사진)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에서도 사전 대응에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은 30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의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영미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내 확진자가 4명 발생한 상황에서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1월 20일자로 ‘주의’로 격상되고 1월 27일자로 ‘경계’로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도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되고 25개 교육지원청에도 모두 대책반이 구성되어 각 학교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운영중인 사항을 보고받았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하고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등교 대신 자가 격리하고 이 경우 출석을 인정하는 사항, 유증사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확보 , 학생 감염병 에방 위기대응 매뉴얼 준수 등 한 사항을 문자메세지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계속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위원장은 “도내 2,392개교 중 1~2월 중 개학하는 학교가 343개교로 14.3%를 차지하고 있고 졸업식,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 및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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