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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추진 - 각 분야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출범
  • 기사등록 2020-01-29 1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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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혁신을 위해 '2020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조영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20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랜드챌린지위원회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을 담보로 하는 기존 R&D틀을 벗어나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과제로써, 산업부는 2019년 3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 이후, 2019년 8월 6개 시범과제에 대한 대국민 공개 평가 발표회를 진행하고 과제별 3개의 연구 수행기관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20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전용사업을 신설해 특정 사업에 제한되지 않는 미래 산업의 핵심 주제가 되는 10개 테마를 발굴하고 테마에 해당되는 60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올해 1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쟁형 연구, 중장기·대규모 지원 등 알키미스트 사업 방식의 큰 틀은 유지하되,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세부 기획 방식을 일부 변경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그랜드챌린지위원회 2기는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테마 발굴, 과제 최종 선정 및 자문단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전문가로만 구성되었던 1기 위원회와 달리 2기 위원회는 SF, 미래학, 사회학 분야 등 인문분야를 보강해 우리 사회가 꿈꾸는 미래상, 융합기술 등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에는 ‘그랜드챌린지위원회’에서 테마까지만 발굴·확정하고 테마별 세부 과제는 과제 참여자가 직접 기획해 제시한다.


위원회에서 후보 과제를 확정해 공고했던 2019년과 달리, 산업적 파급력이 높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직접 과제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원회에서는 2019년 말부터 진행해온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기술전문가 수요조사, 미래기술 문헌분석 등을 종합 검토해 총 10개의 테마를 도출하고 1개 테마 당 총 6개 내외의 과제를 지원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혁신적인 과제 발굴을 위해 개념연구 단계를 도입해 아이디어 기획 단계를 강화한다.


개념연구는 아이디어의 구체성을 강화해 도전적 기술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개념 설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과제 수행자는 ‘개념연구–선행연구–본연구’ 총 3단계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개념연구와 선행연구는 작년 선행연구 방식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형 연구개발’ 방식을 적용해 복수의 기관을 선발·지원하고 3단계 본연구는 2단계 선행연구를 수행한 결과 연구 성과가 우수해 최종 선발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우리의 머리 속에서 상상으로만 그리던 자율주행차가 이제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된 것처럼,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혁신의 시작”이라고 언급하며 “ ’20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자들의 대담하고 창의적인 도전이 계속되고 우리의 중장기 기술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서는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테마 발굴을 위해 2019.11월부터 진행해온 연구용역 현황을 발표하고 그랜드챌린지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테마 연구 결과에서는 국내외 문헌 연구, SF 영화·소설 분석, 기술전문가 수요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모습, 이를 위해 필요한 미래 기술 등을 제시했다.


그랜드챌린지위원회는 테마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2월까지 집중 토론을 거쳐 테마 후보를 도출할 예정이며 도출된 테마 후보에 대해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 테마를 확정한 이후, 3월 확정 테마를 공고하고 과제 수요를 접수·평가해 테마별 세부 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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