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우한 폐렴 어린이 감염 방지 위해 예방 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 단체 관계자 간담회 열고 대응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0-01-29 10:29:38
기사수정

안산시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상록수·단원보건소장, 이동흡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윤혜순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안산지회장, 이옥례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미녀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 오창종 어린이공동생활시설 협회장 등이 참석해 현재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아이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철저히 당부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아이들의 체온을 수시로 검사하고 있으며 중국을 다녀온 가정 등을 검사하며 아이들의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초·중·고 개학과 아이들의 야외 체험학습 등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지도하에 일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감염증이 의심될 때는 병원 방문에 앞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안산시 보건소로 우선 연락하도록 안내해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뜻을 모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해 아이들 교육과 보육에 문제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며 “지원할 수 있는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어린이들의 우한 폐렴 감염을 막기 위해 관련 단체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9사진=안산시 제공)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668
  • 기사등록 2020-01-29 10:29:3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