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가 지난 16일 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안혜영 경기도의원,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 애견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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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카리나 연주, 수원시 수의사회 무료 상담, 개장 기념식, 테이프 커팅, 애견인들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장식 기념사에서 “그간 애견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원시의 첫 애견 놀이터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애견 놀이터의 개장식을 갖게 돼 뜻깊다”며 “애견인들과의 대화의 장에서 앞으로 애견인들이 반려문화를 형성해 생명을 아끼고 환경생태 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2018년까지 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를 포함하여 4곳의 애견놀이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호수공원 애견놀이터는 수원시 첫 애견놀이터로서 2014년 11월 조성됐다. 3524㎡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으로 이용 편의와 반려견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소형견(1443㎡), 중·대형견(1993㎡), 안전격리공간 (88㎡)을 갖추고 있다. 또, 잔디광장 및 수목지대를 조성하여 반려인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고, 반려견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사람과 동물의 휴식처로 조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2015년 두 번째 애견놀이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첫 애견놀이터와 마찬가지로 애견인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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