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추진 - 1대당 20만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0-01-22 10:15:04
기사수정

화성시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에 가구당 20만원에서 5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조영수 기자)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는 가정이다. 신축 공동주택일 경우에 등기부등본상 최초 소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우선지원대상은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이거나 대기관리권역일 경우이며 1대당 2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 해 총 예산은 11억2,500만원으로 5,550대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이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는 저녹스 보일러 교체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599
  • 기사등록 2020-01-22 10:15: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