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경일 도의원, 서울시의 9709번 버스 폐선 강력 항의 - "파주시민 교통편의 무시한 처사"...도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포함되는 버스노선 신설 필요 주장
  • 기사등록 2020-01-20 14:55:25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에 의해 폐선될 위기에 처한 9709번 광역버스 대책 마련을 위해 17일 파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인뉴스=강기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에 의해 폐선될 위기에 처한 9709번 광역버스 대책 마련을 위해 17일 파주시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경일 의원은 서울시의 일방적인 9709번 폐선 통보와 관련해 “업체의 이익만을 고려한 서울시의 일방적인 버스노선 폐지 통보는 파주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는 아예 무시하겠다는 처사”라 강력히 항의하며 “서울시 9709번 노선 폐지로 인한 파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 노선입찰제 준공영제에 포함되는 버스노선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버스노선 폐선에 대한 관련 지자체 간의 사전 협의 시스템 마련과 관련 법령의 개정을 강하게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 시내버스인 서울운수가 운행하고 있는 9709번 버스노선은 파주 맥금동에서 서울역까지 하루 13대가 운행 중인 노선으로 작년 12월 23일 서울시 노선정책심의회에서 폐선안이 통과된 이후 올해 1월 7일 경기도와 파주시, 고양시에 폐선 결정에 대한 일방적인 통보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이러한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경기도는 9일 교통대책 방안 회의를 열어 고양시가 제안한 799번 노선의 증차 및 맥금동에서 금촌역까지의 노선연장 그리고 9709번과 동일시간으로 막차시간을 연장하는 중재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경기도의 중재안에 대해 김경일 도의원과 파주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우선 기존 9709번 버스노선을 이용했던 파주시민을 비롯한 이용객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며 그동안 서울시의 경기도 버스 신설에 대한 비협조 및 일방적인 노선폐지 등 경기도민을 무시한 처사에 대해 더 이상 양보만 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결국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일 도의원과 파주시는 기존 9709번 운행계통과 동일한 경기도 버스준공영제 노선 신설을 강력히 주장했고 경기도는 2월 15일 최종 폐선될 예정인 9709번 노선의 폐선에 대해 총선 이후로 연기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2등 지자체인가? 왜 경기도 버스정책은 서울시 결정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녀야만 하는가?”고 강하게 불만을 표시하며 “경기, 서울, 인천 수도권 주민을 위한 상호 협력과 상생 정신이 서울시에는 부족한 것 같다”며 수도권 버스노선 신설에 대한 사전협의 시스템 마련과 관련 법령 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앞으로 수도권 내 1개 지자체의 일방적인 버스노선 신설·폐선 등의 결정을 방지할 수 있는 상생·협의기구를 만들자”는 주장과 함께, 향후 서울시장 및 서울시의회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할 것이며 파주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의견전달 방법도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551
  • 기사등록 2020-01-20 14:55:2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