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필근 경기도의원, ‘지역간 수돗물 요금 격차 해소 정책 포럼’ 개최 - 경기도내 31개 지자체간 수도요금 격차해소 위한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0-01-17 11:51:07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연구원 12층 회의실에서 ‘지역간 수돗물 요금 격차 해소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연구원 12층 회의실에서 ‘지역간 수돗물 요금 격차 해소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내 31개 지자체간 수도요금 격차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이영종 경기도수자원본부 본부장, 상수관리팀장, 경기연구원 및 관련 업계관계자 등 11명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발제자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은 ‘경기도 수도사업 격차해소를 위한 통합방향’발표에서 도내 지자체간 수도료 생산원가 및 요금격차 심화현황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지방상수도 통합방안과 통합 수도사업 추진방향을 제안했다.


경기도 이상우 상수관리팀장은 그간 정부의 정책추진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설명한 후 시설·장비 현대화 유수율 제고 및 수도경영 취약지역 상수도 확충 지원의 단기정책과 지방상수도 통합 및 위탁운영의 장기정책 등 경기도의 상수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의원은“같은 상수도 물인데도 도내 지방자치단체별로 2~3배 차이가 나는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으며 주민의 정서에도 어긋난다”며 “수도사업은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광역도 단위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526
  • 기사등록 2020-01-17 11:51:0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