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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0년 행복화성지역화폐 438억 발행 - 최대 월 5만원, 연간 60만원 추가 적립금 제공
  • 기사등록 2020-01-15 0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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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역화폐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한 해 동안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화성시)

[경기인뉴스=곽미정 기자] 화성시가 지역화폐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한 해 동안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600만원으로 추가 적립되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대 60만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첫 발행된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일반 발행액이 당초 목표치였던 120억원을 훌쩍 넘긴 173억원을 달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역화폐 활성화에 사활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일반 발행액 목표는 전년 대비 127억원 늘어난 총 300억원으로 책정됐다.


정책 발행액 등을 포함하면 총 438억원이다.


상시 6%였던 인센티브는 10%로 확대됐으며 올 연말까지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해 소비자 구매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모바일이나 NH농협은행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점을 보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지역 농협 등 오프라인 발급처를 확대하고 사용처도 점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현재 행복화성지역화폐 사용처는 총 3만 5천여 개소로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에게도 호응이 높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명한 소비생활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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