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수돗물 홍보 및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20-01-10 12:27:16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연구원 12층 회의실에서 ‘수돗물 홍보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를 갖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돗물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도의회 심규순 의원, 수자원본부장, 상하수도협회, 경기연구원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해, 한국상하수도협회 한명은 회원소통팀장의 발표를 듣고 토론을 실시했다.


한명은 팀장은 발표에서 환경부, k-water, 상하수도협회, 광역 시도 등이 참여해 2009년 발족한 수돗물홍보협의회의 주요사업과 홍보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수도사업자의 이슈 및 시민과의 소통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안전한 수돗물 홍보를 위한 지자체의 예산부족을 지적했다.


아울러 발전적인 수돗물 홍보를 위해서는 상하수도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연계해 콘텐츠를 공유하고 도 및 시군 단위 수도사업자들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심규순 의원은 “최근 적수 문제 등 일부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태가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수질지수가 세계 8위로 우수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도민들은 체감하지 못한다”며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 등이 연계한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405
  • 기사등록 2020-01-10 12:27: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