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인순 부위원장,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 “‘학교 밖’이 아닌 ‘사회 안’의 청소년이라는 인식을 위해 더 넓은 의정활동을 펼칠 것”
  • 기사등록 2019-12-27 16:13:56
기사수정

김인순 부위원장, (사)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인순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2019년 청소년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 광역의원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 관련 조례·입법·정책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영향을 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1,000인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학교의 제도권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추진 중으로 경기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평등하고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 지원 사안을 규정하는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또한, 31개 시·군에 설치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허브 역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긴급구조·자활·의료지원 등 다면적 지원 및 연계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김인순 부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지원위원회’에 학교 밖 청소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학교 밖 청소년 꿈울림 진로박람회’ ‘학교 통학로 안전정책 토론회’ 등 청소년 관련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목소리가 담긴 청소년 정책’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모든 청소년은 보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청소년을 학교 안과 밖으로 구분해 또 다른 차별을 키워오고 있었다”며 “그동안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은 ‘밖’이 아닌 ‘사회 안’임을 외치고 작은 변화를 위해 펼쳐온 날개 짓이 옳았음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인정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 이전에 각자의 미래를 펼쳐가는 ‘사회인’이다”며 “각각의 색깔을 가진 아름다운 꿈이 무지개처럼 온 사회에 펼쳐질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 한 글자씩을 정책에 담아 청소년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주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208
  • 기사등록 2019-12-27 16:13: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