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과기정통부, 2019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 ㈜에이텍티앤 등 35개 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 개최
  • 기사등록 2019-12-24 15:18:42
기사수정

과기정통부, 2019년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 결과 35개 사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24일 ㈜에이텍티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가치 창출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해 기업 연구개발분야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도입 이후 지난 2년간 식품·바이오 등 일부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해 13개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대상 분야를 제조업 전 분야로 확대해 본격 시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35개 우수 기업연구소는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로 전자제품·전기기기, 산업전자·전자부품, 통신·시스템 H/W, 수송기계, 일반기계·자동화기계, 정밀기계·기계부품, 의약·생명, 화학·고분자, 환경·에너지 기본 R&D 역량을 검증하는 자가진단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연구소의 우수성, 실제 연구현장과 일치 여부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는 지정서와 현판수여,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 가점부여, 민간R&D유공표창 등 우수기업연구소 중 대표적으로 이번 지정서 수여식이 개최된 ㈜에이텍티앤은 RFID 기반의 대중교통요금 결제기술로 국내외 교통카드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서 연구성과 인센티브 및 학위과정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해, 전 직원의 22%가 다양한 전공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우수기업연구소와 더불어 4만여 개 기업 부설연구소가 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년부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대상 분야를 지식기반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해 보다 넓은 분야에 혁신모델을 확산하는 한편. 기업연구소를 분야별·역량수준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R&D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수기업연구소는 4만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나아갈 혁신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 성장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1162
  • 기사등록 2019-12-24 15:18: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