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부이사관 시대 열어
관리자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 최초로 부이사관이 탄생했다. 화제의 인물은 현 수원시 김영규 영통구청장이다. 김영규 구청장은 오는 14일 수원시 첫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 본청으로 출근해 임명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민선 3기와 4기 당시부터 굵직한 시의 현안을 무리 없이 소화해온 김 구청장은 시장실 비서실장, 기획예산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체육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시 전반의 행정업무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수원시에서 처음으로 3급 부이사관이 된 김 구청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행정 업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공무원으로써 청렴을 바탕으로 조직을 생각하고,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이 불편하면 무용지물이다.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임명직 공무원으로써 시장의 시정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해 시민과 연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부이사관 승진에 대한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구청장은 화성 송산 출신으로 근정포장(2010년)과 대통령표창(2008년)을 받았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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