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치과전문의를 통한 청소년 구강보건교육 실시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12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1,31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구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구강보건교육은 중·고등학생 1학년생을 대상으로 안성시보건소 치주전문의, 교정전문의로 구성된 치과공중보건의사가 교육 및 불소겔 도포 등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진행과정 및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흡연이 구강에 미치는 영향, 부정교합 예방법 등으로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 및 자가 구강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불소화합물을 일정시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줌으로써 치아표면을 더욱 단단하게 해, 산 또는 세균의 침투를 막아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겔 도포를 실시했다.


체험을 한 학생은 “불소겔 도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이 진행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유도로 평생구강건강증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반복식 교육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강건강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0979
  • 기사등록 2019-12-16 11:24: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