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수변 산책로 완전하게 연결 -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단절됐던 신대호수 제방 일원에 나무데크길 조성해 둘레길 완성
  • 기사등록 2019-12-05 08:21:59
기사수정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수변 산책로 완전하게 연결 명품 호수공원으로 손꼽히는 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신대호수 산책로가 수변을 따라 완벽하게 연결돼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으로 호수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산책로가 단절됐던 신대호수 주변 일부 구간에 나무데크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신대저수지 서남쪽 제방부터 수변쉼터2 구간 일원이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신대호수 제방에서 호수 안쪽으로 산책로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돼 주민들이 호수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재미난밭 방향으로 우회하거나 다시 되돌아와야 했던 곳이다.


이에 지난해 3월 광교동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염태영 수원시장이 산책로 연결을 전격 결정,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6월부터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폭 2.5m, 길이 375m 규모의 나무데크길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산책로에 길 안내 표지판 3개, CCTV 22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 주변에 관목 2640주와 초화 5900본을 심고 나무데크길 곳곳에 경관조명 284개를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들은 한층 더 편하고 가까우면서 안전하게 신대호수의 풍경을 감상하며 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대호수 산책로 전체 구간은 약 4.4km이다. 호수 풍경을 감상하며 1시간 정도 걸으면 산책로를 다 둘러볼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기존에는 신대호수 제방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없어서 공원 이용객들이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이번에 개방한 산책로를 활용해 시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0786
  • 기사등록 2019-12-05 08:21: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2.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3.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4.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5.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