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현미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협력·수주지원 총력 - 3일부터 사우디 주요 인사와 고위급 인프라 외교 통한 기업 수주지원
  • 기사등록 2019-12-02 12:27:36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 우리 기업의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공항·신도시 개발 등 국토교통 분야 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누적수주액 1위 국가로 최근 탈석유화 시대를 대비해 “비전 2030”을 발표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프라 분야에서도 다양한 신도시·공항·플랜트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중점협력국가이다. 이에 올해 4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해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경제기획부 장관, 교통부 장관, 주택부 장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현재 입찰에 참여중이거나 향후 발주예정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방안을 논의한다.


교통부 장관과 ‘한-사우디 공항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우리나라의 스마트 공항에 대한 기술과 경험 교류를 본격화하며 더 나아가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공항 건설과 운영·관리에 대한 사우디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우리 기업이 수행 중인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고위급 협력은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반등을 위해 마련한 계기”고 평가하며 “사우디 아라비아와 건설 분야에 대한 협력은 더욱 공고히 하면서 공항 운영·관리 등 새로운 협력모델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0720
  • 기사등록 2019-12-02 12:27:3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추석맞이 독거 장애인 선물세트 지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풍성한 사랑나눔’을 진행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우리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절 특화 지원사업으로 희망나래장...
  2. 경기도교육청, 전국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17개 시도의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이 개통한다.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학습자 주도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상향 발전에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을 한 결과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과 연계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지...
  3. 경기도교육청,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1일,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윤리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한·중 윤리학회 회원, 일본 학교폭력 관련 연구 교수,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1일(토)은 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