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의당, 박인숙·정호진 등 5명 ‘3차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 - 심상정 “내년 총선 반드시 승리할 것···혼신 노력 다하겠다”
  • 기사등록 2019-11-26 12:13:35
기사수정

 정의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3차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을 열고 5개 특위 위원장을 선임했다. (사진=조영수 기자)

정의당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3차 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심상정 대표는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열정을 두루 갖춘 특위위원장들을 모셨다”며 “당과 현장에서 오랜 시간 진보정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진짜 인재들”이라고 소개했다.

 

심 대표는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특별위원회의 특별한 위원장님들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금정당을 넘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심 대표는 “지금까지 발표한 17개 특위들을 중심으로 불평등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나가면서 기득권 양당 정치를 타파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각 분야 인물들을 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왔다. 지난 9월 25일 1차 임명 땐 ▲김조광수 차별금지법추진특별위원장 ▲강기갑 국민먹거리안심특별위원장 ▲박창진 국민의노동조합특별위원장 ▲노서진 청소년특별위원장 ▲양경규 사회연대임금특별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지난 7일 2차 임명에선 ▲장혜영 미래정치특별위원장 ▲이병록 국민안보특별위원장 ▲권영국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장 ▲이현정 기후위기미세먼지특별위원장 ▲김익중 탈핵에너지전환특별위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열린 3차 임명에선 ▲박인숙 여성안전특별위원장 ▲정호진 공정언론특별위원장 ▲이영석 유엔장애인권리협약특별위원장 ▲이은주 시민을위한공공기관특별위원장 ▲류은숙 성별격차해소를위한유리천장깨기특별위원장 등 5명이 새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0618
  • 기사등록 2019-11-26 12:13:3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