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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원미정 의원이 지난 21일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종합감사에서 데이터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원미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 진전됨에 따라 기계가 대체할 수 있는 일자리들은 사라지지만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새로운 산업은 생겨날 것”이라며 “그에 대비한 일자리 확충 노력이 필요한데, 그 중 하나는 데이터 산업”이라 주장했다.


원 의원은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은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발표를 통해 국가전략투자 프로젝트로 데이터경제를 선정하고 데이터 규제혁신 의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이번 정기국회에 ‘데이터3법’이 계류되는 상황에서 단기간 안에 상위법 계정은 어렵겠지만, 현행법 내에서 경기도 차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데이터3법’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일컫는 것으로 데이터 활용시 개인을 알아보지 못하도록 처리된 ‘가명 정보’를 이용하는 한편 분산된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원 의원은 “경기도의 데이터산업관련 사업은 과기부 공모사업과 경기도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반 구축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데이터산업이 관광·헬스케어·에너지·물류·교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될 경우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확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내년 상반기 중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교통·관광 등 기타 행정정보등을 활용해서 과학적인 행정을 할 수 있는 분석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한 차원에서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데이터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원 의원은 “경기도내 기업과 대학들이 연구 결과를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산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경기도의 중요한 책무”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데이터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중앙정부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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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2 1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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