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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업인 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 저소득 가구에 김장 2,000포기 전달
  • 기사등록 2019-11-21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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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업인협의회는 동절기를 맞아 21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평택지역 어업인과, 경기남부수협,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과 서탄, 팽성지역의 소외이웃 가정에 10kg씩 포장단위로 각각 전달됐다.


어업인협의회의 김장 나눔행사는 1회성 행사가 아닌 순수 자발적인 어업인행사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금년까지 14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모든 식재료역시 어업인이 직접 어획한 새우젓 등 싱싱한 수산물과 농산물로 양념을 준비해 감칠맛이 있어 매년 이맘때면 외부에서 먼저 배부 일정을 문의해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행사를 주최한 평택시 어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들도 국가로부터 수산보조 지원사업을 받고 있는데 작게나마 이러한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사회에 보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14년 동안 지속되어온 저희 마음의 정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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