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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약 4년 5개월여 만의 인상이다.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경기인뉴스=곽미정 기자]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인상된다.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200원, 청소년 140원, 어린이 100원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가 돼야 한다”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관계자는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마을버스를 늘리겠다”며 “주 52시간 근로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를 충원하고 요금 인상분을 근로자 복리후생·임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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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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