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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의원, “학교 및 교육도서관, 지역사회의 중심이 돼야한다”
  • 기사등록 2019-11-14 1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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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경기도의원은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연수원을 통한 관리자 및 교원 연수를 강화할 것과,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활동을 주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이 지난 13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경기과천교육도서관·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이 연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연수원을 통한 관리자 및 교원 연수를 강화할 것과,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활동을 주문했다.


유근식 의원은 질의에서 “학교 공사들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전문성이 주문된다. 특히나 학교 공사들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분들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 체험적인 교육이 필요한데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묻자, 이에 최창의 율곡교육연수원장은 “올해 여러 차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연수, 시설과 관련된 연수를 실시했는데 전문교수들·우수 설계자들이 직접 연수 현장에 투입되어서 연수생들을 현장에 투입했을 때 바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며 답했다.


또한 유 의원은 “혁신교육 3.0의 주체는 교사·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추가됐다. 최근 학교 체육관이나 운동장 같은 학교시설 개방 관련해서 갈등이 많다. 이를 잘 해결해서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연수에 관련 내용을 교육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시효가 지난 도서와 같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서적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묻고 “베트남에서 박항서 축구 감독 등의 활약으로 인해 한국어 열풍이 불었다. 그에 비해 한국어 책은 공급이 매우 부족해서 한국어 책을 요청하고 보다음달라고 한다” 며 “이처럼 도서관에서 사서를 정리한 후 처분하지 못하고 보관만 하는 장서들은 베트남 도서관 해외 등과 MOU를 체결해서 기증한다면 좋은 결과가 될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추가질의에서 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도서관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중요하다. 교육도서관이 희망도서나 수시 구입 도서에 대해서 지역서점을 이용하고 있지만, 더욱 더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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