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생태교통 수원2013’의 주 행사장인 수원시 팔달구 행궁광장에 28일 생태교통 세계총회장 등 대형 파빌리언 2동과 기업 홍보 캐노피 69동의 설치가 완료, 불과 일주일 사이에 ‘생태교통 천막촌’이 형성됐다. 




규모가 가장 큰 총회장은 가로 60m, 세로 30m, 높이 12m로 바닥 면적이 1천800㎡에 이른다. 내부는 다시 칸막이로 구분돼 대회의실, 기자실, 내빈실, 사무국, 방송실, 운영실 등 7개의 별도 기능을 갖는 공간으로 나뉘었다.  




1천석 규모의 대회의실에서는 2013 생태교통 수원총회,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수원그린국제포럼 등 국제회의와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사회적기업 세계로 페스티벌 등 4개의 전국규모 행사가 개최된다. 




대회의실에서는 해외에서 600여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태교통 총회 본회의와 분과별 라운드테이블이 운영되고 개막식에 이은 초청인사 환영만찬도 이곳에서 열린다.  




기자실은 최대 40명이 동시에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통신선이 설치됐고 운영실에서는 대회의실 음향과 조명, 스크린 빔프로젝트 등 장비와 시설물을 관리한다. 







친환경 이동수단 전시관은 가로 35m, 세로 20m, 면적 700㎡ 규모로 전 세계 무동력 이동수단 50여종이 전시되고 철도 개발 기업 현대로템과 SNT모터스가 신기술을 선보인다. 




도시와 기업 홍보부스는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캐노피 69동으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이색 이동수단 제조업체가 제품을 홍보하고 창원시와 안산시, 담양군, 일본 도야마, 사이타마시, 대만 카오슝, 우간다 캄팔라 등 저탄소 녹색도시가 성공사례를 알린다. 




대형 파빌리언은 철골로 먼저 구조를 설치한 뒤 폴리에스텔에 방수와 단열 기능의 타르를 코팅한 타포린 원단의 천막 소재를 크레인으로 끌어 덮는 형식으로 설치했다. 




생태교통 총회의장과 이동수단 전시장 사이에는 자전거 조형물과 연못, 목제 다리 등 생태교통을 상징하는 정원이 조성돼 볼거리를 추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04
  • 기사등록 2013-08-29 08: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5.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