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곽미정 기자] 평택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평택역 앞 광장에서 평택쌀 소비촉진 캠페인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박경원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 지역농협장, 농업경영인 및 여성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삼색가래떡 시식행사와 아침밥 먹기, 평택쌀의 우수성 등을 홍보했다.


11월 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어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번 가래떡데이 행사로 쌀 소비를 촉진해 건강한 먹거리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우리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각 지역농협장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정 시장은 “추후에도 가래떡데이와 같이 농업인을 생각하고 우리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2020년 농업예산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농업분야 예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농업 및 가공식품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0369
  • 기사등록 2019-11-11 14:09:4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